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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 풀어 헤치기

미식축구 NFL 풋볼 캔자스시티 치프스 그리고 패트릭 마홈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년 슈퍼볼 우승팀인 캔자스 시티 치프스에 대해 이야기 해 볼려고 합니다.

 

 

캔자스 시티 치프스는 미주리 주 캔자스에 베이스 캠프가 있고 원래는 텍사스 달라스에 있었는데 1963년에 캔자스 시티로 이전하면서 현재 이름 캔자스 시티로 옮겨서 지금까지 캔자스 시티 치프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요. 

 

항상 치프스 경기를 보면 기억하는 건 빨간색, 그리고 KFC 할아버지를 닮은 푸근하게 생기신 앤디레이드 감독님, 그리고 패트릭 마홈스만가 기억에 남아요. 

치프스는 항상 그린베이 패커랑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랑 슈퍼볼 경쟁을 햇었는데 항상 프레이오프에서 좌절.ㅜㅜ.프레이오프에 오르면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랑 그린베이 패커 한테 패배를 해서 항상 치프스 팬들 맘찢...  

 

그러다가 5년 전부터 치프스의 오너께서 이러면 안되나 싶었는지 젊은피 수혈하고  그중에서도 패트릭 마홈스라는 엄청 어린 선수를 드래프트에서 데리고 오면서 플레이 오프 게임 중 4 번을 이겼고 , 드디어 50 년 만에 두번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요.  1970 년이 첫번째 우숭.. 그리고  50년 후라니.. 정말 치프스 팬들은 많이 기다렸네요. 

 

잠시 치프스 팬덤을 애기하자면 아주 충성도가 높은 팬덤중에 속해요. 항상  미국 국가가 끝나고  "It's the home of the CHIEFS를 꼭 외친다고 해요.  그리고 NFL  경기 전에 팬들끼리 바비큐 파티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경기 전에는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바비큐 냄새가 진동한다고 하는데 보통 다른 NFL 경기장을 가도 바베큐 파티는 항상 하더라구요. 경기전에 많이 먹어둬야 응원도 열심히 할수 있는 거 같아요. 

특히 패트릭 마홈스 말고도 치프스의 자랑인 수비는 정말 이번에 빛을 확실히 봤네요. 그리고 공격도 무시 못하죠.. 

올해 휴스턴 텍슨과 경기는 천국과 지옥을 치프스는 경험 했을거에요. 휴스턴이 1쿼터에 21점을 내리 얻으면서 경기가 이렇게 쉽게 끝나나 생각했는데 올해는 꼭 우승하리나는 치프스의 진념이 결국 51대 31로 이겼네요. 

휴스턴 텍슨 와 켄자스 시티 게임 결과

 

 패트릭 마홈스는 이번 슈퍼볼 우승으로 몸값도 완전 쭉쭉 올라가고 지금 1995년생인데 앞으로 올해 낼  수익만 270만달러.. 한국 돈으로 약 32억원 정도 수익을 낼 예정이라고 해요.  아버지가 야구선수 였는데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아요.

 

 

올해 치프스가 어떠한 결과를 내는지 참 궁금합니다. 최근에 좋은 성적을 내었으니 아무래도 플레이오프까지는 무난히 갈거 같긴 한데 그래도 워낙 NFL 변수가 많으니 일단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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