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정보 풀어 헤치기

미국 브라이덜 샤워

주말에 브라이덜 샤워을 갔다왔어요. 브라이덜 샤워는 미국에서 신부가 결혼하기 전에 신부와 친구들끼리 하는 파티라고 생각 하시면 되요. 보통 여자들끼리 하는 파티라고 보시면 되요. 따로 선물도 준비하기도 하고 신부가 브라이덜 샤워 레지스트리 라고 웹사이트에 원하는 아이템들을 올려놓으면 웹사이트에 가서 구매를 하면 되요.

보통 서프라이즈 부라이덜 샤워파티를 친구들이 열어 줘요.  데니얼이라는 친구 였는데 예비 신랑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고 데리고 갔다고 해요. ㅎㅎ  사실 조마조마 했다고 하는데 안들키고 데리고 왔어요.

 

이번에 간 브라이덜 샤워는 야외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한 백명 이상 온거 같은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추카해 주면 정말 기분이 좋을거 같아요.


브라이덜 샤워에서 먹은 음식들 인데요. 이탈리안 야피타이져 앤티 팟으로 나왔어요.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데 친구들이 많이 안먹네요.  내가 다 먹었어요 


에피타이져 후에 파스타가 나왔어요. 영어로는 penne alla vodka 라고 해서 페니 라는 파스타에 크림파스타랑 토마토 마스타 섞은 맛인데 맛있었어요.

앞부분에 풍선으로 데코레이션을 하고 사진 찍을수 있는곳에 꽃으로 장식해서 더더욱 브라이덜 샤워가 이뻤어요.

친구들끼리 게임도 준비하고 총 다섯시간의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했는데요 DJ도 부르고 나중에 선물 공개도 하고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이 친구는 내년에 결혼 할 예정인데 결혼식할때 사진 많이 올려볼깨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과 공감 그리고 구독 부탁드려요. 초보 블러거에게 큰 힘이 되요^^ 감사합니다 :D